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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경멸하는 버릇이 있다. 셜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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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action/Soccer&Futsal'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9.04 나이키 티엠포4 미스틱 AG
  2. 2013.04.18 미즈노 이그니터스 2 AS
  3. 2013.04.14 축구와 풋살의 차이
  4. 2013.04.13 아디다스 클라이마 팀 백 미디엄 - 축구 가방

나이키 티엠포4 미스틱 AG 모델..

잠깐 정들었던 이그니터스를 팔았다. 사이즈를 더 넉넉하게 했어야 했는지...아니면 풋살화가 적응이 안되었던지..

양쪽 발톱에 피멍이 들었다.

밟힌 기억이 없는것으로 보아 앞코가 생각보다 작아서 엄지발가락에 무리가 갔던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게 이그니터스2 AS를 떠나보내기로 마음먹고 나서 다시 축구화를 찾던중 AG 모델에 대해 찾게되었다.


Artificial Grass 즉, 인조 잔디용..

풋살장이든 축구장이든 인조잔디에서만 뛰는 나로서는 어이쿠나하고 관심이 들수밖에 없다.

아디다스에도 AG 모델이 있긴하지만 나이키 AG 스터드가 비교적 더 안정적으로 보였다.

무릎수술한 나로서는 스터드가 높지 않고 풋살화처럼 안정적인 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이키 AG를 확정지었고..


그중 발이 가장 편하다는 Classic 모델인 티엠포를 찾았다.


고등학교때 부터 군대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티엠포인데..아직도 나오다니..

나름 반갑기도하고..너무 고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이왕이면 레전드를 사고 싶었으나 레전드 AG는 구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해외구매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할수 없이 그 아래아래 등급인 미스틱을 샀다..

미스틱은 인솔이 분리가 되지 않아 너무 아쉽다.

이 윗등급부터는 분리된다는데 역시 지를껄 그랬나 생각이 든다..ㅡ.,ㅡ

미스틱 인솔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좋은편도 아니었기에..

인솔이라도 분리되면 다른 걸로 갈아끼려했었는데..


나중에 인솔이 헤지면 한번 통째로 뜯어봐야겠다..;;;


스터드는 일반 HG처럼 딱딱하지 않고 약간 말랑한 느낌이다.

아마 맨땅에서는 조금만 뛰어도 그냥 갈아버릴듯하다.

높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낮지도 않아 인조잔디에서는 제격이다.

특히 아웃사이드쪽을 잘 잡아줘서 발목을 접지를일은 없어보인다.


TIEMPO

워낙 고전인 이름이라...친숙한데다가 매니아들이 의외로 많다.

박지성도 티엠포 시리즈만 신던데 요즘 보니 에브라도 신고나오더라..

예전에는 텅에 'TIEMPO' 라고 크게 써있었는데 요즘은 힐컵쪽에 써놓더라..어째 점점 글자가 작아지는것 같은데..


갑피가 캥거루 가죽이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인조가죽이다.

그래도 푹신푹신한게 좋다. 난 재봉선이 심히 정감가드라..역시 고전 스탈?


티엠포가 발볼이 좁다고 하여 좀 넉넉하게 280사이즈를 샀는데..

생각보다 좁진 않더라..

앞코가 생각보다 좀 남긴하지만 실제로  신어보니 전혀 무리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발이 정말 편하다.

같은 나이키지만 CTR360을 신었을때보다 확실히 편하다.

지금 약 한달반정도를 신고 뛰어봤지만.. 뒷꿈치가 까진다던가 발가락에 무리가 온다던가 하는건 없다.

아쉬운게 있다면 역시 인솔...ㅠㅠ

발바닥이 착 붙는게 아니라 약간 노는감이 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끈을 조이긴하지만...매번 아쉽다.

게다가 인솔이 형광색인데 왜 자꾸 양말에 베는건지...빨아도 지워지지가 않네...ㅎㅎㅎ

Posted by 셜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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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들른 신발가게 

그토록 갖고 싶던 이그니터스2가 전시되어있었다.

인터넷에서는 더이상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 불가능..

딱 하나 남아있는 제품이 265mm 게다가 가격도 62,300원...인터넷 최저가보다 200원이나 더 싼 착한가격!!!

몇번을 고심끝에..(결정하는덴 1초도 안걸렸지만..;;) 이런 기회가 또 없으리라 생각하고 결국 질렀다~

평소 신는 리브레토 CTR360이 사이즈가 275이다. 미즈노가 좀 크게 나왔다고 했지만 10mm 나 차이가 날 줄이야..

안신어보고 샀으면 절망할뻔 했다.


내발 사이즈 실측 268mm/발볼110mm 발볼이 큰편인줄 몰랐는데 조금 큰편이더라

어쩐지 나이키 CTR은 족쇄채워논거냥 길들이는데 몇달이 걸렸다..;;

미즈노가 발볼이 좀 크게 나왔다지만 새끼 발가락이 살짝 걸친다..이건 뭐 몇번 신다보면 길들여질 부분이라 신경쓰지 않는다.

사진상으로 봐선 안커보이는데 확실히 발볼이 넓다.

개인적으로 이그니터스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발뒷꿈치다.

TF화는 대체로 보급형이어서 내부가 고급스럽지 않아 천으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발뒷꿈치의 접촉면이 단단한 느낌이 들지 않아 물집 잡히기 일쑨데 이건 그나마 풋살화치고는 인솔도 괜찮고 뒷꿈치도 나쁘지 않다.

아~인솔은 분리형이다. 나중에 갈아 껴도 되겠군...흠..


무회전 슛을 가능케 한다는 그 돌기들이다..

이그니터스2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던데 안차봐서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돌기 자체만 만져봤을땐 공찰때 공과의 접촉면에 흔들림이 없을거 같다. (예상 시나리오대로라면 무회전이 가능하리라..;;)

무릎 수술후에 이제 축구화는 거들떠 보지 않는다.

한달전쯤 가격에 혹해서 축구화 FG를 질렀는데..아직 안되겠더라.

잠깐 걸었는데도 무릎에 무리가 가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제는 난 풋살화만 신을까 한다.

무릎에 부담도 덜가고 일단 발이 편하니 발에 피로가 좀 덜간다. 대신 많은 잔뽕 때문에 그런지 순간적으로 속도나 방향전환에서 쳐지는게 문제다.

이제 몸보다 머리를 더 써야되는 나이가 되가나보다.



몇달간 써본 후기..

내 발볼이 생각보다 큰편인가보다..

우선 치수적으로 발길이는 맞으나 발볼에서 문제가 생겼다.

더운 여름에 몇시간 연속으로 뛰다보면 발이 붓기마련인데 더 넓어진 발에 압박이 생각보다 심했다.

와이드는 둘째치고 한치수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결국 이렇게 이그니터스2도 마감하는건가..?

다음은 AG 모델을 신어봐야겠다..

TF 특성상 인조잔디에서 스피드가 영 아니다..

안그래도 느릿느릿해졌는데..어후~




Posted by 셜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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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futsal.or.kr/fal_compareLoad.action (전국 풋살 연합회)



Posted by 셜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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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클라이마 팀 백 미디엄

큰 맘먹고 축구 가방을 하나 질렀다.

기존에 그냥저냥 들고 다니던 캔버스 가방을 축구 가방용으로 썼는데..

빨래 한번 돌린 후 살아나질 못해서 긴급수혈이 필요했다.

인터넷에 "축구가방"이라고 치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더라..

그중에 나이키 브라질리아인가가 눈에 들어와서 한참 가격 비교를 하고 있었던차에..

길거리에서 실제로 그 가방을 보고는 포기했다. 

브라질리아는 일단 로고 빼고는 평범하고 재질이 내가 원하던 재질이 아니었다.

그렇게 폭풍 검색질 끝에 찾아낸게 아디다스 클라이마..

가격도 3만원대로 적당하고...

외관은 방수 소재에 크기도 적당해서 축구화 축구공 갖가지 옷을 넣고도 공간이 남는다..

뭐니뭐니 해도 역시 아디다스는 삼색선이 최고인거같다.

빨리 개시를 하고 싶은데 흠...

기회가 오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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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셜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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