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경멸하는 버릇이 있다. 셜병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7)
주절주절 (1)
누리다 (1)
생활의 발견 (0)
Memory (1)
내 몸의 물 (8)
Developments (14)
Attraction (9)
Father Time (2)
Play Ground (1)
Total
Today
Yesterday

'Father Tim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5.05 어린이날 선물
  2. 2013.04.30 20130424 - 에버랜드 튤립축제

어린이날 선물

Father Time / 2013. 5. 5. 22:04

울딸 어린이날 선물로 백화점에 가서 새신을 두짝 사줬다..

(이 아빠도 신발이 없는데 울딸은 신발이 넘쳐나는구나..)

하나는 운동화 하나는 샌들..

아주 좋다고 종일 신고 집안을 뛰어다니네..

같은 140mm인데 뉴발이랑 나이키의 차이가 좀 크디.

뉴발은 Wide라서 그런지 확실히 더 크다. 아디다스 150mm이랑 거의 크기가 같네..

그래도 두돌도 안된 우리딸의 발크기가 남들과 사뭇 다른탓에 샌들은 거의 딱맞고 운동화는 좀 크네..

뉴발란스는 신상이라던데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여름에 신기에 아주 좋은 메쉬 소재다.


- .뉴발란스 KV110SPI 유아용 아동화 NBPV3S225P


울딸 발도 크셔...ㅋ


신발 접히는 부분이 상당히 부드럽고 가볍다.

전에 사준 컨버스 스니커즈는 딱 맞는데 무거워서 그런지 질질 끌고다녔는데..

이건 가볍고 발볼이 넓어서 편했는지 집에서 이거만 신고 뛰어다녔다..;;



-. 나이키 샌들 SUNRAY PROTECT BP (344992-800)


신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아래는 두개 나란히 놓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좀 난다.

뉴발이 확실히 사이즈가 크게 나왔다.



백화점에서 샀는데 집에서 검색해보니 인터넷보다 더 싸게 사서 흐믓했다...후후~

이것은 5% 할인쿠폰의 힘!!!


부디 내년까지 잘 신을수 있기를...

부쩍부쩍 크는 울딸을 보면 아빠는 흐뭇하지만 허리가 휜단다...


'Father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424 - 에버랜드 튤립축제  (0) 2013.04.30
Posted by 셜병장
, |

2013년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28일까지라고 하길래.

부랴부랴 휴가를 내고 가족나들이 갔다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5월부터는 장미축제란다..

난 아무 축제나 상관없었는데..담달에 가도 될뻔했다;;

아무튼 아침9시에 일어나서 전날 미리 사다놓은 김밥재료를 준비하고 나들이 김밥을 싸기로 했다.

김밥이 간단하고 먹기 편하다고들 하는데 정말 싸기 힘들더라..

근 2시간을 김밥을 싸고나니 출발하기도 전에 지치더라..

밍기적거리다가 결국 에버랜드 도착시간은 오후 1시..

평일인데도 사람들은 많았다.

가족들도 보이고 단체로 소풍온듯한 인파들도 보이고...외국인들은 왜이리 많은지..;;


에버랜드 젤 처음에 들어가면 보이는 나무다.

서울랜드엔 구체건물이 있다면 에버랜드에는 이 나무인가?

올때마다 있던거같은데..흠..

튤립축제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튤립을 비롯한 알수없는 생물들이 가득하다.

난 꽃이름을 잘모른다.

세상에서 젤 이쁜 울딸..ㅎㅎ 많은 꽃을보고 신기한지 넋이 나가있네..

여긴 에버랜드 안에있는 키즈커버리인가 그렇다.

딱 입구 들어가자마자 2시 입장이라는 소리를 듣고 근처에서 기달렸다가 들어갔다.

역시 우리딸은 뛰는걸 좋아해..아빠닮았나?

머리에 땀 송송 맺힐때까지 뛰어다니다 음악 나오면 멈춰서 손가락댄스를 추고..

지쳤는지 표정이 뾰루뚱..아이구 이뽀라..ㅋ

키즈토리아를 마치고 울딸이 좋아하는 동물보러가는중이다.

마침 북극곰이 수영을 하고있었는데.. 울딸 아주 신기한듯이 우와우와~하면서 보고있다.

내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혼자 손수 만든 치즈참치김밥이다.

참치도 넣고 치즈도 넣고...깻잎없이 쌌지만 맛은 그럭저럭...후후

총 아홉줄을 쌌는데..저 통에 넣으니 다 들어가드라..일단 다가지고 왔는데..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넘많았다.

요기는 사파리 체험중..

나도 에버랜드 사파리는 첨이라 조금 기대했었는데..흠..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같은거 보면 치타들도 좀 뛰어댕기고 하이에나가 떼지어 뛰댕기고 그래서

약간 그런 기대감에 부풀었건만....ㅋ

아무튼 이곳의 맹수들은 상당히 평온해보인다...오~

이놈이 여기 왕이란다. 떡하니 젤 꼭대기에 올라가서..

버스가 지나가든 말든 신경도 안쓴다..ㅋ

여긴 튤립축제의 현장인 분수대 근처다...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리 많아보이지도 않네..

울딸 분수대를 엄청 좋아라해서 "물~물~"그러면서 여기 계속 뛰어다니다가 결국 넘어졌다..;

다치지는 않았지만..."천천히 뛰어~"하고 쫓아다녔는데...

나잡아봐라 놀이하는줄 알고 더 빨리 뛰어다니더라..;

아빠가 불안해서 쫓아다니겠니?

풀도 밟아보고 싶고 다 만져보고 싶은 나이라 안에 들어가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울딸..ㅋ


1시에 입장해서 몇개 구경도 못했는데 6시가 넘어서 나왔다.

아직 가족의 달 5월도 안왔는데 이렇게 아빠노릇할게 많이 쌓여있다니..ㅠ

그래도 평일에 가서 다행이지 주말에 갔으면 어후~

사람구경이 좋다는 분들은 주말에 가보시길..공기반 사람반의 현장을 볼수 있을게다.

우리 와이프는 벌써 상큼한 봄을 맞아 일정을 짜놨다.

다음은 아쿠아리움이다...ㅋ


'Father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날 선물  (0) 2013.05.05
Posted by 셜병장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