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정수기(EP5000)로 차 끓이기 및 총평
▷ 한우물 정수기로 도라지 대추생강배차 끓이기 및 총평
1. 도라지 대추생강배차 끓이기
이번 포스팅은 한우물 정수기를 이용해서 도라지 대추생강배차 끓이기입니다.
아시다시피 굳이 한우물 정수기를 사용해서 끓이지 않아도 차는 똑같이 차입니다.
그러나...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입자가 작은 한우물 정수기의 물은 차를 끓여서 먹을때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자유 미션인 만큼 제 위주로 차를 끓여 먹고 싶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지난 주말에 미세먼지가 최고조라 외출을 삼가하라 했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할 일이 생겨 좀 걸었더니
평소 기관지가 약한 저는 금방 목감기가 오더군요.
저는 약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감기정도는 그냥 버팁니다.
오히려 약먹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저같은 경우는 안먹는게 상책이죠.
그래서 목감기에 좋다는 도라지 대추생강배차를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실제 이름이 도라지 대추생강배차인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한우물 정수기에서 물을 받습니다.
물은 충분히 많이 받아도 됩니다.
그 다음에 재료를 준비하죠.
도라지, 대추, 생강, 배를 적당한 크기로 잘 자릅니다.
그리고 바로 물에 투하
물에 비해 재료가 좀 부족한 감이 있긴하네요.
부족하다 싶으면 언제든 재료를 더 넣으면 됩니다...ㅎ
이제 잘 닫고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에서 한시간 가량 끓여줍니다.
한시간 정도 끓인 후의 비쥬얼입니다.
처음보다는 물의 높이가 줄어들었지만 딱 적당합니다.
완성된 도라지 대추생강배차 입니다.
생각보다 진하지 않네요.
대추를 더 넣었어야 됐는데...아쉽네요.
생강을 좀 많이 넣었더니 다 끓이고 난 후 집안에 생강향이 장난아니네요.
그래도 맛은 제가 원하던 그 향과 맛이네요..어후~
취향에 따라 꿀을 넣고 마셔도 됩니다.
끓인 자리에서 연거푸 세잔을 마시고 잠들었더니 다음날 거짓말처럼 목이 다 나았네요
이제 콧물만 처리하면 되겠습니다..ㅠ
2. 총평 마치며..
끝으로 6개월 가량의 한우물 정수기 HAN-EP5000의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총평을 적어봅니다.
-. 직수형 정수기
직수형 정수기인 만큼 물이 나오는 속도가 느리지만 세균이 번식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직수형과 반대인 수조형은 얼마만큼의 물을 물통에 보관하고 있다가 물이 공급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통의 위생상태에 따라 세균번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잘 관리 해주지 않는다면 정수되기 이전의 물보다 더 안좋은 물을 드실수 있습니다.
한우물 정수기는 보관되지 않고 바로 정수하는 시스템인 직수형입니다.
다만 직수이기 때문에 물이 정수되어 나오는 시간이 일반 수조형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HAN-EP5000에 있는 한컵기능으로 200mL의 물을 받는데 속도를 재보니 약 15초~16초 정도 걸립니다.
수압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집 물통(약 2리터)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150초,
한 3분이 좀 안되는 시간이 걸리네요.
느리면 느리다고 할수 있고 아니라고도 할수 있지만 저희집에 얼마전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평소처럼 정수기를 틀어 놓고 물을 받는 동안 이것저것 하다가 틀어놓은 정수기를 까먹고 앉아있었네요.
초반에 물을 따를때는 물 떨어지는 소리로 인지하고 있다가 점차 물 높이가 차면서 떨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자,
금새 잊어버렸습니다..ㅠ
그렇게 부엌이 물바다가 되고 나서 생각한것이 알림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속 출수시 1분정도의 단위로 버져음이 약하게나마 한번 울리면 물바다의 사태를 조금 막을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건강한 물
정수기가 오기전까지 저희는 물을 끓여먹었습니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가뜩이나 제가 물도 많이 먹는 터라 끓이고 식히고를 반복하니 나중에 물도 먹기 귀찮아지더군요.
정수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물을 먹여야된다는 생각이 아주 강했거든요.
정수기를 검색하면 꽤 많은 포스팅과 정보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정수기도 많고요.
저는 항상 소비자는 똑똑해야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제품을 고를때는 내가 더 많이 알고 더 똑똑해지지 않으면 섣부른 판단을 하게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물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찾아봤습니다.
물론 다큐멘터리도 챙겨보고 책도 찾아보고했죠..
왜 약알칼리 환원수가 좋은가? 왜 약 산성수를 몸에 뿌리면 좋은가?
사람의 피부 pH는 몇인가? 혈액의 pH는 몇인가?
이런 물음의 답끝에 찾은것이 한우물 정수기입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건 "기본" 아니겠습니까? (축구도 기본기가 뛰어나야 잘하는것처럼..;;)
가장 기본적인 물부터 건강한 물을 마셔야지 건강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한우물 정수기에 대한 체험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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